지난 토요일 로봇 크래이티브 종목에 참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우리 아이의 이름이 보이지 않네요. 대회 준비를 하며 이것 저것 만져보고 연습하던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대회 결과에 실망할 아이 얼굴을 생각하니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를 해 봐야겠지요.
아쉽기는 하지만 방과후 학교에서만 하던 로봇을 이렇게 큰 대회에서 만져보고 실력을 뽐내볼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대회를 마련해주신 주최측에 감사드리며 내년 대회에선 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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