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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경진대회 학부모 관람 수준이 너무 낮아 힘들어요.
 글쓴이 : 오광수 작성일 : 15-08-27 08:54    조회 : 186
부산로봇경진대회와 관련되어 이틀째 되는 날에

아이가 대회에 참가하여 오전과 오후에 참관한 학부모입니다.

관람을 하다가 불편한 점이 있어 몇 가지 적어 봅니다.

아마 3대3축구인가를 하는 지점에서 일일이 돌아다니시면서 로봇 대회를 학부모에게 안내하시는 분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해야 하나...

너무나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하시는데 이를 듣는 학부모 및 참관 인사들이

자신의 아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모습은 정말이지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시청과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라 이런 말꼬리 잡는 항의에 로봇대회 운영자 분들이 일일이 대응을 하시는 것 같았지만,

너무 심한 사람들은 대응 이전에 대회장 밖으로 퇴장 조치를 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어처구니가 없는 일은

어떤 학원 강사인지 방과후 선생님인지는 모르겠으나, 옆에서

내가 시끄럽게 해 볼까요? 그러면 재미있어질텐데... 하며 껄껄 농담하며 웃는 모습은

이 대회가 정말 경진대회인지 의문스러웠습니다.

1000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대회 진행이 많이 힘들 줄 알고 있지만,

로봇경진대회에 학부모 참관 및 관람을 좀 제한하거나 주의 및 조치를 마련하여

강력하게 운영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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