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로봇경진대회 배틀축구에 참가했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 학생들이 많은 걸 보니 인기 있는 종목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로봇제작시간안에 못 만들면 어떡하나 보는 저도 긴장을 잔뜩하는데 아이의 손과 마음은 더욱 더 긴장되었을테지요..
경기가 시작되고 조그만한 요 녀석들이 공을 넣을 때마다 뛸 듯 기뻐하며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더니 다음 경기에서 지고 나올 때는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아이팀이 참가해서 그런지 전 2002월드컵 때 보다도 더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엔 아이도 재미있고 쓰릴 넘쳤다며 연습 많이 해서 내년에도 또 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 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운 날씨에도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