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시작된 로봇경진대회를 보며 3일동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부산에 로봇관련대회가 많지 않을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 로봇을 봤을땐 정말 감사한 경기가 아닌가 싶어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모두가 참여하는 3대3 배틀 축구도 넘 넘 재미있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 즐거웠습니다.
특히 방학에 진행되는 행사라 그런지 더욱 참여를 적극적으로 한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가 1학년 인데 이번에 로봇 교구를 장만 했습니다. 근데 못하리가 생각 했는데........정말 신기하네요. 아이가 뭔가를 만들어 내더라구요..그렇게 즐거워하며 혼자 집중해 뭔가를 만진다는게...신기신기했습니다.
스스로 만들고 풀고 또 조립하구 집중하고 의논하구 작전을 짜구 환호하며 슬프하고 안타까워하는 여러 감정의 모습들이 이 대회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만들어 주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대회가 앞으로도 더 탄탄하구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계속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될 수 있게 이어져 갔으면 합니다.
 부산로봇경진대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